[코로나19] 수도권 방역 강화 대통령 지시사항 (7월 7일 신규 확진자 1,212명)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68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212명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출처: 네이버) >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의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최근 수도권의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 20~30대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강화하며,

임시선발진료소를 늘리고, 일명 '찾아가는 선별검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 상황이 4차 유행의 시작이라고 판단하며,

현재보다 유행이 커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 2021. 7. 9. 추가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하였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은 7월 12일부터 적용되니 관련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건강/코로나19 (COVID-19)] -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7월 12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7월 12일부터 2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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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방역 강화 대통령 지시사항

 

이와 같은 상황에서,

금일(7월 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도권 방역 강화 화의를 주재하고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관련 내용은 아래 청와대 홈페이지의 브리핑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방역 강화 대통령 지시사항 관련 박경미 대변인 브리핑 > 대한민국 청와대

 

첫째, 역학조사 확대를 통해 신속하게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지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확충하고, 군·경·공무원 지원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할 것.

둘째, 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한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하는 한편 검사 시간을 연장하고, 20-30대가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익명 검사를 확대할 것.

셋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지자체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므로 수도권 광역과 기초 지자체는 방역 당국과 협의하여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강구할 것.

넷째, 최근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퇴소 대비 입소 증가폭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하여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고 병상 상황을 재검검할 것.

다섯째, 방역지침 1차 위반 시 기존 ‘경고’에서 ‘운영중단 10일’로 강화하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7월 8일부터 시행되는 바 방역지침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강력하게 적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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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백신 도입 현황 포함)

 

금일(7월 7일) 질병관리청의 백신 도입 현황을 보면,

화이자 백신은 개별계약 62.7만 회분과,

한-이스라엘 교환 70만 회분이 도착하였다고 한다.

 

또한 모더나 백신 35.4만 회분은 7월 8일(목)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며,

7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정부는 이스라엘과의 백신 스와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 모두 조금 더 노력하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잘 지키고,

가능한 시기에 백신 접종도 꼭 챙기도록 하자.

 

하루빨리 집단면역을 달성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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