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판삼겹살 맛집] 경기도 광주 수레실가든 솔직 후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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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실가든

 

오늘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돌판삼겹살 맛집 '수레실가든'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집에서 멀지만 5년 넘게 꾸준히 찾아가고 있는 곳으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 예약 없이는 방문이 힘든 곳이다.

 

개인적으로 혼자만 알고 있고 싶은 돌판구이 맛집이지만,

이번 포스팅을 통해 수레실가든에 대해 보다 자세히 말해보고자 한다.

 

해당 가게에 대한 네이버 지도 페이지는 아래와 같으며,

이 페이지에서 가게와 관련된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

 

참고로 금일 기준으로 메뉴 가격이 일부 잘못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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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실가든 메뉴 및 가격

 

수레실가든의 특징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돌판이다.

돌판에서 구워지는 고기와 김치 및 야채들 그리고 후식인 볶음밥까지,

돌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맛이 있다.

 

메인 메뉴는 2가지로 매우 간단한데,

그것은 바로 '돌판오리구이'와 '돌판삼겹살'이다.

 

필자는 이 중 돌판삼겹살을 강력하게 추천하는데,

돌판삼겹살의 비주얼을 먼저 보도록 하자.

 

< 수레실가든 - 돌판삼겹살 >

 

뜨겁게 달궈진 돌판 위에서 국내산 삼겹살이 구워지며,

그 기름 위에서 김치와 양파 그리고 감자가 같이 올라간다.

고기의 질이 좋고 김치의 맛도 좋으며 감자는 별미다.

 

메뉴판은 아래 사진과 같은데,

네이버 메뉴의 가격과는 일부 다르니 참고하도록 하자.

 

사실 100g당 가격으로만 보면 삼겹살이 오리구이보다 거의 2배가량 비싸며,

오리구이도 김치, 양파, 감자 등이 기본 제공되므로 더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돌판삼겹살의 맛이 훨씬 좋기에,

수레실가든을 처음 방문한다면 돌판삼겹살을 추천한다.

 

< 수레실가든 - 메뉴판 >

 

또한 기본찬으로 미역국과 부추무침이 제공된다.

미역국은 슴슴하지만 무언가 집에서 어머니가 끓여주신 것 같은 맛으로,

고기가 구워지기 전 빈속을 달래기에 매우 좋으며,

부추무침은 고소한 참기름의 맛과 함께 단독으로 먹어도 고기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참고로 삼겹살은 200g에 21,000원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김치 등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하기도 한데,

많이 먹는 분들이라면 2명이서 3인분 정도는 시키는 것이 적당할 것 같다.

(하지만 볶음밥도 있고 후식으로 커피 및 베이커리도 먹을 예정이라면 2인분도 적당하다.)

 

이렇게 고기를 다 먹었다면 볶음밥도 필수다.

이 집은 전체적으로 음식이 슴슴한 편이라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돌판 위에서 바삭하게 눌린 볶음밥도 항상 먹는다.

 

참고로 볶음밥 1인분을 주문하더라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에 고기를 먹는 중에 미리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일반적인 먹성의 커플이라면 1인분이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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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항

 

수레실가든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전화예약은 필수다.

실제로 예약하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들의 대부분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또한 테이블 간격이 적당한 편이라 코로나19 시국에 조금이나마 괜찮은 편이고,

가족 등을 위한 별도의 단체석 방도 있으니 예약 시 참고하자.

 

주차는 가게 앞과 가게 옆 공터에 가능하며,

주차자리는 넉넉하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네이버 지도 페이지의 방문자 리뷰를 보면,

음식 맛이 평범하다 혹은 서비스가 별로다와 같은 리뷰도 일부 있다.

 

개인적으로 음식 맛에 대한 부분은 주관적이기에 내가 뭐라고 할 수는 없으나,

나는 전체적으로 슴슴하면서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아마 가격이 저런 평가에 좀 영향을 준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또한 서비스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로 주관적인 내용일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개인 음식점에서 일반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의 교육받은 직원들과 같은 서비스를 바라는 것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하지만 나는 이 식당의 너무 과하지 않은 서비스가 마음에 든다.

(오래 방문한 곳이기에 종업원분들의 성향들까지 많이 알다 보니 나 역시 주관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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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 포스팅을 통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돌판삼겹살 맛집인 수레실가든에 대해 살펴보았다.

 

개인적으로 삼겹살 하면 언제나 떠오르는 식당 중 하나다.

돌판에서 구워지는 삼겹살과 김치, 양파, 감자 그리고 마무리 볶음밥까지.

슴슴한 미역국과 부추무침에 탄산음료 혹은 술 한잔까지 곁들일 수 있는 이 곳.

 

분당, 용인 그리고 인근 서울 지역 분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돌판삼겹살 맛집이다.

드라이브 겸 산속에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의 수레실 가든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참고로 근처에 식사 후 찾아갈 수 있는 유명한 카페들이 매우 많다.

많은 카페 중 역시나 나만 알고 있고 싶은 카페가 있는데,

추후 포스팅을 통해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 2021.06.14 추가

 

수레실가든 바로 위에 위치한 '작은연못숲'이라는 카페를 추천한다.

'자연 속 힐링'이 가능한 카페로, 봄·가을 좋은 날씨에 방문하면 매우 좋다.

 

[일상/카페 및 주전부리] - [자연 속 힐링 카페] 경기도 광주 작은연못숲 솔직 후기 (내돈내산)

[자연 속 힐링 카페] 경기도 광주 작은연못숲 솔직 후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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