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SICA 정상회의]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 관련 내용

중미통합체제(SICA)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월 25일) 오전 9시,

중미통합체제(SICA, Sistema de la Integración Centroamericana) 회원국 8개국 정상 및 SICA 사무총장과,

‘제4차 한-SICA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중미통합체제(SICA)는 중미 8개국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통합과 발전을 위한 지역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인 코스타리카와 회원국인 벨리즈,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정상 등과,

비니시오 세레소 SICA 사무총장이 참석하였다.

 

< 한-SICA 정상회의 참석 예정자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

 

'한-SICA 정상회의'를 앞두고 청와대에서 보도한 내용은,

아래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문재인 대통령, 제4차 한-SICA 정상회의 개최 > 대한민국 청와대

 

간단히 요약하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남미 지역과의 첫 다자 정상회의로,

코로나19 이후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과 한-SICA 간 미래 협력 비전에 대해 논의하여,
SICA 회원국들과의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신흥 유망 시장인 SICA 지역과의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의 외교 지평을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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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

 

청와대 홈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문재인 대통령은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 8개국 정상 및 SICA 사무총장과,

‘제4차 한-SICA 정상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 관련 청와대 보도는,

아래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보다 상세히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자.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화상) 관련 서면브리핑 > 대한민국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의제 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 회복을 위해 한-SICA 회원국 간 제도적 협력 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농업, 디지털, 친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절단을 여러 회원국에 순차적으로 파견할 예정이고, 상시적 협력기구인 ‘한-SICA 협력센터’를 한국에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제4차 한-SICA 정상회의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

 

그리고 “SICA 회원국의 지속 가능 경제발전 전략과 한국판 뉴딜의 상호 연계를 통해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지난 3월 모든 당사국에 발표한 한-중미 5개국 FTA는 교역과 투자 증진은 물론 역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한국은 개발 격차 극복과 경제·사회적 안정을 추구하는 SICA 지역의 굳건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한-SICA 협력기금을 재조성해 자연재해, 보건의료, 식량안보와 같은 회원국들의 당면과제를 극복하는 데 함께하고, SICA 회원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의 공평한 백신 보급을 위해 국제 보건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서울선언문’을 언급하며 한국은 SICA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CA 정상들의 발언 내용을 통해 달라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관련 내용은 위 청와대 홈페이지 내 관련 페이지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직접 확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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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SICA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한-SICA 정상회의 개최 후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SICA 정상회의(화상) 공동선언문 > 대한민국 청와대

 

 

공동선언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동선언문은 한국어본과 스페인어본으로 작성되었다.

 

• 한-SICA 협력 진전 평가
• 한-SICA 미래 협력 방향
• 한-SICA 교류 협력 확대
• 한-SICA 실질 협력 확대
• 한-SICA 개발 협력 확대
• 지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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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일(6월 25일) 진행된,

‘제4차 한-SICA 정상회의’ 관련 내용 및 공동선언문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실 이와 같은 '중미통합체제(SICA)'라는 단어 자체가 매우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및 'G7 정상회의' 그리고 '스페인 국빈방문' 등의 연장선에서 해석될 수 있다.

 

중미 8개국 회의에 우리나라 대통령이 왜 초청되어 참가했을까?

그리고 그들은 왜 그토록 우리나라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고 싶어 했을까.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달라진 우리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하루하루인 것 같다.

물론 이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과 힘들어도 우리나라를 위해 묵묵히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하는,

그리고 그러고자 했던 훌륭한 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일 것이다.

 

진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언론이 많아지기를,

아니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만들어 전달하는 언론이 없길 바라며...

 

아래 문재인 대통령의 타임지 인터뷰 관련,

지난 포스팅을 추가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도 확인하면 좋을 듯하다.

 

[대한민국/세계 속 한국] - [청와대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 타임지 인터뷰 - 마지막 제안(Final Offer)

[청와대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 타임지 인터뷰 - 마지막 제안(Final Of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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