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덜란드 화상 정상회담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7월 7일 오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한–네덜란드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가 먼저 제안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청와대 홈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6.25전쟁에 5천여 명을 파병한 우방으로 유럽 국가 중 제2위의 우리나라 교역국으로,
최근에는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네덜란드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반도체 장비 생산 강국으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 강점을 접목시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상호 보완적 협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양 정상은 2016년 수립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협력 지평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대비해 가는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위상
대한민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K-방역을 비롯해 경제, 산업 및 문화 등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나라로 떠올랐다.
국내에서는 이와 같은 보도를 접하기 어렵고,
오히려 가짜 뉴스 등이 넘쳐나는 상황이 아쉽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과 그를 대하는 세계 각국의 모습만 보아도,
달라진 우리나라의 위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G7 정상회의 참석과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방문에 이어,
제4차 한-SICA 정상회의 참석까지 매우 바쁜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한국과 네덜란드 정상회의 또한 네덜란드가 먼저 제안해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추후 성과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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